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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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미주가 하차 5개월 만에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인사모' 멤버 모집을 재개하며 하하는 "한상진 형이 소고기를 보내줬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모임 하기 전 뇌물 받으면 안 된다. 그러다가 쇠고랑 차는 거"라고 경고하자, 하하는 "내 아들 딸을 위해 주는 거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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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자신들의 '인사모'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가장 먼저 지목된 주우재는 "나도 청담동 지나다니면 다 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팬 토크 콘서트를 열면 800석 매진된다고.

본업인 배우부터 예능, 뮤지컬 등에서도 활약 중인 이이경에 대해 유재석은 "좋게 말하면 만능 엔터테이너인데"라며 정확한 표현을 찾지 못했다. 주우재는 "이도 저도 아닌"이라고 디스해 폭소케 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못생겼는데 인기 많은 사람"이라며 '권력형 얼굴'이라고 강조했다.

주우재는 '인사모' 여자 편을 제안하며 "여자 멤버 뽑으면 2명은 정해져 있다. 박진주 이미주"라고 언급했다. 이때 이미주가 때마침 깜짝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하차 5개월 만의 출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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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마이크도 없어 손에 마이크를 쥔 이미주는 "라디오 갔다가 숍에 왔는데 아는 스태프를 봤다. '놀뭐' 촬영 중이라고 해서 인사드리러 왔다"고 밝혔다.

반가운 인사와 달리 이미주는 '인사모' 설명에 "인기 없는 사랑스러운 사람들이냐"며 금시초문인 모습을 보였다. 하하와 이이경은 "'놀뭐' 진짜 안 보네?"라며 하차 후 모니터링 하지 않는 미주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미주는 "유명세에 비해 인기가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설명에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다. 너무 고마웠고 반가웠다"고 인사하고 사라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 5월 여자 멤버 박진주와 함께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다. 당시 하차한 이유는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한 제작진과 멤버들의 합의 결과"라고 알려졌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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