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선우용여의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잉꼬부부였던 선우용여가 남편 무덤에서 절대 울지 않는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딸과 함께 남편의 납골당으로 향하며 남편과의 추억과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선우용여는 "삶과 죽음은 똑같은데, 돌아가신 분들 앞에서 울 필요가 없다. 좋은 곳으로 간건데"라며 딸에게 "나 죽고 나면 파티를 해라. 그래야 나도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난다. 해피엔딩이다"고 말했다.

한편 선우용여는 1970년 사업가이자 아남그룹 친인척으로 알려진 김세명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뒀다. 그러나 김세명 씨는 2014년 세상을 떠나 사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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