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tvN '태풍상사' 3회에서는 강태풍이 회사를 구하기 위해 오미선(김민하 분)과 공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태풍은 태풍상사가 이탈리아에서 원단을 수입해 대방섬유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챘고, 납품을 막고자 트럭 앞에 드러누웠다.
강태풍이 트럭을 막고 있는 사이 오미선은 대방섬유에 남아 있었고, 대방섬유 직원이 "계약서 도장부터 찍자"고 서둘렀지만 기지를 발휘해 회사를 빠져나왔다. 마침 회사 앞에는 임금을 받지 못한 작업자들이 농성을 벌였고, 오미선은 바로 강태풍을 만나러 갔다.

인천으로 향하던 중 트럭 운전사가 "목숨보다 회사가 중요한 거냐"고 묻자 강태풍은 "아버지의 26년이다"라며 가족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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