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소영 ONLY 셀프캠 공개 (with DK)'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일주일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꿀 같은 휴식이 찾아와 남편 장동건과 가을 골프 라운딩에 나섰다.
유튜버가 된 고소영은 "오스모를 샀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식사 중에도 카메라를 놓지 않고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렸다. 최근 비타민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그는 지인들에게 비타민을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감기 걸렸다. 면역력이 너무 떨어져서 일주일 한 번씩 면역 주사 맞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장동건이 다시 한번 "윤현준 교수 맞는 것 같다"고 말하자, 고소영은 "자기 나랑 내기하자"며 손가락으로 이마 때리기를 제안했다.
장동건은 "진짜 때린다. 봐주는 거 없다"며 장담했으나, 직접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확인한 고소영은 "아니라고 했잖냐. 마빡 대라"고 말했다.



장동건은 필드에 나간 고소영 대신 카메라를 들고 일일 PD에 나섰다. 그는 "날씨 좋다. 여기까지 온 거 처음 아니야?"라며 나이스샷을 날린 아내를 보며 웃었다.
유튜버용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장동건은 "너무 작아서 앵글을 모르겠다"고 토로했고, 카메라를 고소영 손으로 넘어갔다. 라운딩 중간에 고소영은 "성적이 안 좋다. 샷을 잘하면 뭐 하냐고"라며 버디 실력을 토로해 배꼽을 쥐게 했다.



고소영, 장동건 부부 동반 출연에 팬들은 "자주 같이 나와주세요" "DK님과 같이 하셔도 " "너무 보기 좋아요" "장고부부 보기 좋아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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