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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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의 새 멤버 황석정이 "저는 부모님이 자랑스럽지 않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오나미가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과 함께한다.
황석정 "부모님 자랑스럽지 않아"…'같이삽시다' 합류하자마자 깜짝 고백했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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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공주에서 활동 중인 국민 시인 나태주를 만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로 유명한 시 '풀꽃'의 저자 나태주는 교사에서 시인으로 등단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나태주 시인에게 시 수업을 듣게 된 자매들은 각자의 감성을 담은 창작시를 발표한다. 특히 박원숙은 시인 등단까지 권유받는 숨겨진 재능을 발휘한다. 박원숙은 어머니가 생전에 남기고 간 손만두를 떠올리며 그리움을 털어놓는다. 이를 듣던 황석정은 "저는 부모님이 자랑스럽지 않다"고 밝히며 솔직한 감정을 내비치는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 나태주 시인 또한 "어머니는 네모지다"는 말과 함께 어린 시절의 아픔을 고백하며,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공주의 딸' 오나미와 '풀꽃 시인' 나태주가 함께한 공주에서의 같이 살이는 20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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