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홉 SNS
사진=제이홉 SNS
국내 한 여성 패션 매거진이 주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행사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제이홉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트북 속 자신이 무대 위에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는 모습. 여기에 제이홉은 입을 가리고 놀란 듯한 이모티콘을 추가로 붙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20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민호, 이동휘, 이채민, 이영애, 임수정 등 여러 배우들과 그룹 방탄소년단, 아이브, 에스파, 키키, 올데이 프로젝트, 아일릿 멤버 일부가 참석했다. 그러나 행사는 취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연예인들의 파티로 변질돼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제이홉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 개최를 예고했다.
사진=제이홉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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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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