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민수 SNS
사진=손민수 SNS
유튜버 임라라가 출산 후에도 여전히 힘든 근황을 전했다.

앞서 남편 손민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1보 2아야야야"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쌍둥이를 출산한 임라라가 복대를 착용하고 링겔을 맞으며 힘겹게 걸음을 내딛고 있는 모습. 손민수는 "아내가 쌍둥이를 보려 아픈 몸을 이끌고 걸어가는 중"이라며 임라라를 향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손민수에게 "라라님 꼭 양말 신으라고 해주세요! 저도 불편해서 안 신었다가 산후풍 왔어요! 꼭이요!!"라고 조언했다.

그런자 손민수는 "양말을 신겨야 하는데 임신 소양증으로 너무 간지러워서 못 신겠다고... 산후풍 많이 무서운 거죠? 오늘은 꼭 신겨볼게요! 감사합니다!"라며 여전히 임라라가 임신 소양증으로 고생 중임을 알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손민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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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는 당초 출산 예정일이 오늘(16일)이었지만 임신 소양증으로 의사와 협의 하에 출산을 앞당기기로 결정, 지난 14일 건강한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2014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표 커플 유튜버가 됐다. 두 사람은 10년 연애 끝 2023년 부부가 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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