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수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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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딸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이의 첫 번째 생일"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가 딸 재이 양의 돌잔치를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박수홍은 "자식이 주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너무 늦게 만나 물리적인 시간이 남들보다 부족하다 보니 최선을 다해 사랑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행복을 일찍 만나 누린 사람들은 정말 행운아"라며 노산하지 않은 이들을 추켜 세웠다.

한편 박수홍은 김다예와 무려 23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21년 결혼했다. 이후 난임 검사 및 시험관 시술 등 과정을 공개하다 결혼 3년 만에 임신에 성공, 지난해 10월 딸 박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박수홍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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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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