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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 아들 이상원이 아프리카 여행 후기를 남겼다.

지난 15일 이상원은 자신의 계정에 "아프리카여행-세렝게티 (호텔 액티비티 및 식사)"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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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세렝게티에 오시면 대부분 전담 드라이버를 배정받아요. 이들이 숙박하는동안 같이 초원을 누비며 동물들을 보여주는데 슈퍼엘리트들로 영어도 당연히 잘합니다. 여행자들이 가장 보고싶어하는 동물들을 흔히 빅5라고하는데 사자, 코끼리, 코뿔소, 표범, 버팔로가 빅5라 불리우고 이중 의외로 코뿔소가 가장 보기 힘들어요 (그 다음이 표범) 누 떼의 이동경로와 시기에 따라 호텔가격이 달라진다는데 전 누떼는 못봤지만 충분히 만족했어요. 게임 드라이브는 하프와 풀데이로 선택 가능한데 전 하프정도면 충분한거 같아요. 비포장도로라 하루종일은 힘들고 호텔이 워낙 좋다보니 즐겨야하거든요. 그 외 추천 드릴 수 있는 야외액티비티는 열기구체험이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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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호텔에는 수영장, 작은 박물관과 당구+게임장, 키즈클럽 등이 있어요. 키즈클럽은 그림그리기와 요리수업 외는 대부분 무료였고 식사는 아침점심저녁 뭘 시켜드셔도 공짜에 맛도 나쁘지않습니다. 초원을 바라보며 먹는 음식은 당연히 꿀맛이고 (특히 라면..) 소정의 배달로를 지불하면 방으로도 모두 가져다줍니다. 수영장에서 코스 요리 먹는 프라이빗 디너는 메리트를 잘 못느껴 초원 프라이빗 디너를 신청했더니 사자가 바로 근처에 돌아다니는 초원 한복판에서 총을 든 가드들의 보호를 받으며 셰프님의 그릴요리를 만끽하는데 이 냄새 맡고 동물들이 몰려드면 어쩌지 불안하고 어두워지니 밤에 사냥한다는 사자들이 갑자기 달려들면 어쩌나 무섭더라구요.물론 세렝게티에서 규칙을 지키는한 동물들에게 습격받은 사고는 단 한번도 없었다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서둘러 정리했어요. 차라리 호텔 별채에서 매일 펼쳐지는 마사이족의 공연을 추천드려요. 아프리카 현지음식도 맛보실 수 있고 공연도 무료에 어설프지만 마사이족의 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어요"라고 했다.

한편 미스 춘향 선발대회 출신 최선정은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 아들인 배우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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