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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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5%를 기록한 tvN ‘핸썸가이즈’의 '신승호-오상욱이 스타킹 복면까지 도전한다.

tvN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 이승환/이하 ‘핸썸즈’)는 부족함 없던 다섯 남자들이 느닷없이 ‘부족해진다’. 이 난관을 헤쳐 가는 다섯 남자의 유쾌한 고군분투 예능. '모자람'의 상황에서 드러나는 날 것 같은 웃음과 멤버들의 농익은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나날이 뜨거운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

이 가운데 16일(목) 방송되는 45회에서는 '핸썸즈' 멤버들이 캠핑데이를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 승리를 위해서라면 경쟁과 배신까지 서슴치 않던 멤버들이 잠시 개인주의를 내려놓고 팀워크 증진을 위한 새로운 부족미션을 받는다. 이른바 한 팔을 서로 묶고 풀타임 동행을 펼치는 '사생활 부족 생활'에 돌입하는 것.

두 명씩 짝을 지어 팔을 묶은 '핸썸즈' 멤버들은 심지어 화장실까지 함께 가야 하는 상황. 반면 게임을 통해 1등을 한 사람은 부족장이 되어, 사생활 보장은 물론 짝꿍 선정 권한을 포함한 절대 권력을 손에 쥘 수 있었고, 이에 멤버들은 부족장이 되기 위해 게임에 온몸을 내던지며 웃음을 유발한다.
/ 사진=tvN ‘핸썸가이즈’
/ 사진=tvN ‘핸썸가이즈’
특히 '캔 날리기 게임'을 위해 '핸썸즈' 멤버들이 비주얼까지 내던져 시선을 강탈한다. 캔을 날리기 위해서 멤버들은 얼굴에 스타킹 복면을 써야 했고, 고탄력 스타킹에 의해 자유분방하게 재배치된 이목구비가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 중에서도 버라이어티 예능 전문가 김동현이 자신감 넘치게 스타킹을 뒤집어쓰자, 이이경과 오상욱이 "이 얼굴이 훨씬 더 낫다"라며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쏟아내고, 차태현의 달라진 모습에 신승호가 "바다사자가 나타났다"라고 외쳐 폭소를 더한다.

한편, 이처럼 하드코어한 게임 앞에서 '예능계 라이징 듀오' 신승호-오상욱이 각기 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 예정. 오상욱은 머리카락이 눈을 가린 줄도 모른 채 "이걸 쓰고 앞이 보인다고?"라고 의아해하며 허당기를 폭발시키는가 하면, 스타킹을 써도 훤칠한 비주얼을 뽐내 웃음보를 자극한다.

반면 '핸썸즈' 대표 꼼수 대마왕 신승호는 "제가 시력이 좀 안 좋다"라면서 스타킹 안에 안경을 착용해 이목구비를 사수, 뛰는 형들 위에 나는 동생의 클래스를 뽐낸다는 후문. 하지만 김동현이 "잔머리 진짜 죽인다"라며 두 손 두 발 들게 만든 신승호가 되려 번뜩이는 잔머리에 발목이 잡혀, 최대 위기에 놓인다는 전언이다.

과연 느닷없는 '사생활 부족'과 맞닥뜨린 '핸썸즈' 멤버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부족장 타이틀을 차지할 멤버는 누가 될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tvN '핸썸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오는 16일(목) 45회가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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