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에 한국 축구의 전설, 구자철이 '판타지리그' 최연소 감독으로 전격 합류한다. 올해 3월 친정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은퇴식을 가진 지 불과 6개월 만에 새로운 도전을 선언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케줄 상 하차한 최고령 감독 박항서를 대신해 'FC파파클로스' 지휘봉을 잡게된 구자철은 리그에서 유일한 30대 막내 감독으로, 안정환, 김남일, 이동국 등 ‘황금 세대’ 선배 감독들과 맞붙게 된다. 기존 막내 이동국과도 10살 차이가 나는 구자철은 MZ세대 감독으로서 수평적 리더십을 선보이며 '판타지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200경기 이상 출전, 23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FC 아우크스부르크' 팬들이 뽑은 역대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진정한 해결사'로 현지 언론과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불과 6개월 전까지 필드를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감독으로서 선보일 파격적인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판타지리그' 최연소 감독으로 합류한 구자철이 어떤 스타일로 팀을 이끌지, 선배 감독들과의 세대 대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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