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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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이정진이 앞서 소개팅했던 10세 연하의 여성과 첫 번째 데이트에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4회에서는 이정진이 소개팅녀와 향수 공방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절친한 형인 정준하가 운영하는 식당을 함께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이정진은 환한 미소를 장착한 채 누군가를 만나러 간다. 늘 비를 몰고 다녔던 이정진이 모처럼 화창한 날씨 속 데이트를 하러 가자 이승철은 "임자를 만나니까 날씨도 도와주네"라며 흐뭇해한다. 잠시 후 이정진은 앞서 소개팅을 했던 직장인 박해리 씨를 만나 차에 태운 뒤 데이트 장소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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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그는 "우리 (소개팅한) 방송 나가고 주변에서 무슨 말 없었냐"고 묻는다. 박해리 씨는 "오히려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이 물어봤다"고 답한다. 이어 박해리 씨는 이정진에게도 "오빠 주변에서는 뭐라고 하셨는지 궁금하다"고 되묻는다. 그러자 이정진은 주위의 반응을 솔직하게 전하며 "오늘은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공방에 간다. (박해리 씨를) 처음 봤을 때 향을 좋아한다고 얘기해서"라고 말한다.

이정진이 예약한 향수 공방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를 봤을 때 생각나는 느낌으로 향수를 만들어주자"며 조향 작업에 들어간다. 달달한 눈빛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심진화는 "눈빛 교환이 어쩜 저러냐? 두 번 만에 너무 뜨겁게 쳐다본다"고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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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공방을 나선 이정진은 다음으로 방송인 정준하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이정진은 박해리 씨를 정식으로 인사시킨다. 정준하는 박해리 씨에게 "원래 이상형은 어떻게 되냐", "정진이와는 성격이 잘 맞는 것 같냐?" 등의 질문을 하며 분위기를 띄운다.

'신랑수업' 184회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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