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가 새 단장을 마치고 2달 만에 돌아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숙이 스페셜 MC로 출연, 예능 대부 이경규와 오해와 갈등, 화해를 암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겨서 뭐하게’에서 시작되는 신규 프로젝트 ‘맛선 프로젝트’는 게스트가 고마움, 미안함 등 속마음을 전하면서 대접을 하는 맛있는 만남이다. 맛선 상대인 ‘맛선자’에게 ‘맛선 장소’에서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국가대표 맛잘알 이영자와 맛의 큰손 언니 박세리가 맛의 메신저 ‘맛신저’ 역할로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13회부터는 "음식은 남김없이, 인연과의 이야기는 남기자"라는 프로그램의 모토는 유지하면서도 '예약 손님'의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맛선 프로젝트'를 통해 MC 영자와 MC 세리, 그리고 화려한 '맛선자'들의 더욱 풍성한 토크가 펼쳐진다.

VIP급 대접 한상에 만족한 ‘맛선자’ 이경규와 함께한 유쾌하고 즐거운 식사 자리도 잠시, 김숙의 “오늘 뭐 밥상 엎는 거 보고 싶어서 이러시는 거예요?”라는 도발과 “이 어린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하는 이경규의 팽팽한 기류가 이어져 둘 사이에 어떤 오해가 있는지,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MC 이영자, 박세리가 “되게 잘 챙겨주신 건 맞아요”, “그냥 오빠 존재만으로도 고맙지”라고 이경규에 감사함을 털어놓으며 이어진 진솔한 대화 속에서 이경규는 “죽음을 생각할 수 있구나”라고 얘기하고, 급기야 MC 이영자는 눈물까지 터뜨려 무슨 사연이 담겼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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