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쯔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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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25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특별한 소식을 직접 전했다.

쯔양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직접 준비한 공식 캐릭터, 쯔토리와 케케를 처음으로 소개합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앞으로 쯔양을 나타낼 귀여운 캐릭터들이 만들어진 모습. 쯔양은 캐릭터들에 대해 하나씩 설명했다.

그는 "쯔토리는 먹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토끼오리'로, 전 세계의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귀여운 음식 탐험가"라고 했다. 뒤이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이름은 케케로, 엉뚱하지만 눈썰미 좋은 개구리다. 쯔토리의 든든한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사진=쯔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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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쯔양은 지난 7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식사 루틴에 대해 "자고 일어나자마자 먹고, 또 먹고, 다시 먹는다. 소화를 시키면서 먹는 편이다. 공기처럼 계속 먹는다"며 집에 냉장고만 4대에 간식 창고까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쯔양은 "배달앱을 3개 사용한다. 한 배달앱에서만 1년간 4300만 원어치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배달 기사에게 음식 도착 문자를 10개까지 받은 적 있다며 "먹방을 하다 보니 식비가 많이 나온다. 한 끼 식비로 300만 원을 쓴 적 있다"고 놀라운 식성을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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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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