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석준 SNS
사진=한석준 SNS
KBS 아나운서 출신 한석준이 건강을 다짐했다.

한석준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산 산책,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산책은 처음. 여기 정말 좋은 곳이었구나. 건강을 위해서라도 더 걷고 더 뛰어야지"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한석준은 딸과 함께 산책을 나선 모습. 특히 한석준은 "어제부터 공룡 보러 가자고 노래를 부르신 따님.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방문"이라며 딸의 소원을 단 하루 만에 들어줬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석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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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석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지난주, 갑자기 집에서 기억이 끊긴 채로 쓰러졌다"고 알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아내가 저를 깨웠을 때 잠에서 깬 건지, 죽음에서 돌아온 건지 구분이 안 됐다"며 "피가 흥건하고,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 응급실로 실려가 뇌를 촬영했다"고 뒤늦게 전했다.

한편 1975년생으로 올헤 50세인 한석준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현재는 프리 상태이며, 2018년 결혼해 그 해부터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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