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3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의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 'Do my thang'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메인 프로듀서 개코의 디렉팅 아래 한일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잠재력과 에너지를 엿볼 수 있었다.
'힙팝 프린세스'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일 합작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다. 새로운 글로벌 힙합 걸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참여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힙합을 매개로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하고 융합하면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고유성을 지닌 아티스트로 성장할 예정이다.
'힙팝 프린세스' 한일 참가자들은 평균 연령 17세로 알려졌다. 공개된 참가자들 중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력이나 데뷔 경험이 있는 이들 이외에도 명문대 재학생, 치어리딩 댄스 대회 수상자, 전교회장 출신, 다수의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는 10대 소녀 등 다채로운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타이틀곡 'Do my thang'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힙팝 프린세스' 참가자들의 당차고 밝은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와이드 데님 팬츠 등 각자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자유분방하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단연 눈길을 끈다. 특히 40인의 군무가 선사하는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목걸이를 낚아채는 엔딩 퍼포먼스까지,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 속에서도 '힙팝 프린세스'만의 독보적인 정체성과 세계관이 드러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힙팝 프린세스'의 메인 프로듀서로 합류한 개코는 이번 타이틀곡 녹음 디렉팅을 직접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개코는 "각자 맡은 짧은 파트 안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참가자들이 너무 기특하더라. 각자 가진 장점들이 몇 마디 안에서도 드러나는 게 재미있었다"고 참여 후기를 밝혔다.
이어 "무대 밖에서 참가자들의 천진난만하고 해맑은 모습이 여지없는 10대 아이들 같았다. 그 순수하고 맑은 에너지를 끝까지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해 과연 어떤 빛나는 가능성이 발굴될지 주목된다.
'힙팝 프린세스'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이날 낮 12시부터 10월 24일 낮 12시까지 1차 글로벌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한국 및 글로벌 지역에서는 엠넷플러스(Mnet Plus), 일본 지역에서는 유넥스트(U-NEXT)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자기소개 싸이퍼 등 참가자들의 개성과 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힙팝 프린세스'는 오는 10월 16일 밤 9시 50분(KST) Mnet에서 첫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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