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캡처
배우 김우빈이 다이어트 여파를 만회하기 위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11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에는 "웁 지니로그 in 두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우빈은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을 위해 두바이를 방문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공항에서부터 카메라를 직접 들고 촬영을 한 김우빈은 "한 5분 정도 영상을 찍었는데, 녹화 버튼을 안 눌러서 다시 시작해 보겠다"며 초보 유튜버(?)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바이 호텔에 도착한 김우빈은 호텔 안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 그는 "원래 등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좋아하는 기구가 있어서 하체 운동을 했다"며 철저한 자기 관리 일상도 공개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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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이어지는 촬영 중간에는 김우빈은 단백질 셰크를 챙겨 먹으며 관리를 이어갔다. 촬영을 마치고 그는 "다이어트를 많이 했는지 모니터를 했는데 말라 보여서 야식을 먹겠다. 내일 모레까지 휴차다"며 "다이어트하느라 오랫동안 라면을 못 먹어서, 매니저 동생이 챙겨온 라면을 먹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김우빈은 휴대용 태블릿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컵라면 두 개에 볶음김치 먹방을 시작했다. 그는 "라면도 뜨거운데 밥까지 뜨거우면 먹기 힘드니까 밥을 미리 꺼내놨다"며 먹망의 세세한 과정까지 공유했다.

한편, 김우빈과 수지와 함께 출연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는 지난 3일 공개됐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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