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20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예산의 아들’ 정준호가 강력 추천한 ‘향천사’에서 가족을 위한 소원을 비는 훈훈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정준호의 단골 맛집에서 ‘소머리국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뒤 ‘향천사’로 이동한다. 정준호는 “이 절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수천 개의 불상 앞에서 108배를 한 뒤 고개를 들어서 가장 먼저 (눈이) 마주치는 불상이 바로 미래의 배우자 상이라는 설이 있다”고 설명한다. 모두가 놀라워한 가운데, 백제 의자왕 때 지어졌다는 ‘향천사’에 도착한 정준호는 “사실 여기서 나 고등학생 때 대학생이었던 첫사랑 누나와 데이트를 했었다”며 추억을 소환한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자신들이 찍은 불상이 누구 닮은 것 같은지 묻는 ‘아내 문자 게임’을 해서 ‘기름값(차 주유비) 내기’를 하자고 얘기한다. 그런데 김대희는 “난 벌써 아내가 있는 가족 ‘톡방’에다가 불상 사진 보냈다”고 밝힌다. 장동민은 “원래 대희 형이 형수님께 ‘일상 보고’를 하는 게 거의 군대 수준이다”라고 부연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고민 끝에 이들은 ‘아내의 신발 사이즈 맞히기’로 독박 게임을 하기로 한다. 직후 김준호는 자신 있게 아내의 ‘신발 사이즈’를 적어 보내지만, 김지민은 다른 답변을 보내온다. 김준호는 “엇? 분명 내가 최근에 신발을 사줬는데, 이 사이즈가 아니라고?”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정준호는 곧장 “제수씨 사준 거 맞아?”라고 받아쳐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11일(토) 밤 9시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 20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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