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결승전을 놓고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의 사격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총 사격 대결이 펼쳐졌다. 해설 위원으로는 사격계 전설 김정미와 속사권총 메달리스트 조영재 선수가 등장했다. 4강전에는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가 결승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앞선 대결에서 제베원 장하오와 라이즈 쇼타로가 맞붙은 결과 쇼타로가 승리했다. 이어 제베원 한유진과 원빈이 맞붙게 됐다. 두 사람의 대결은 마지막 시리즈 첫 격발이다. 한유진이 3.8, 원빈이 8.8을 기록했다.

반면 한유진은 남은 4발 다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결과는 한유진이 6.9, 원빈이 7.6을 기록해 라이즈가 승리했다. 이창섭은 원빈에 대해 "집중력이 좋다"고 극찬했다.
이처럼 라이즈가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라이즈와 피원하모니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피원하모니 기호와 라이즈 앤톤의 경기에서는 앤톤이 더 높은 포인트를 가져갔다. 이후 피원하모니 종섭과 쇼타로가 대결을 펼쳤고 인탁과 원빈이 대결하게 됐다. 여기서 인탁이 활약해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원빈이 더 높은 포인트를 얻었고 라이즈가 권총 사격 남자 단체에서 금메달을 따게 됐다. 금메달을 목에 건 앤톤은 "저희도 사실 이기고 싶었다"며 "진짜로 이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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