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혜빈 SNS
사진=전혜빈 SNS
가수 겸 배우 전혜빈이 놀라운 태세전환을 보였다.

전혜빈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리에 여러 번 와 봤지만 이번 여행만큼 행복한 적은 처음인 듯🩵❤️ 아이도 어른도 '너무 아름답다', '너무 행복하다'를 매일 이야기하며
마음 가득 좋은 것들을 가득 채워 넣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는 전혜빈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가족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 특히 카드를 분실하고 1천5백만 원이 긁혔던 사실을 알렸던 전혜빈은 이번 여행이 제일 행복했었다고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혜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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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혜빈은 발리 우붓 지역을 걷던 중 카드 도난 구역을 캡처해 SNS에 올리며 "카드 잃어버린 지 10분 만에 발생한 상황이다. 곧 여행하실 분들은 조심하라"고 당부했었다. 그러나 이틀 뒤 전혜빈은 "발리 내에서도 뉴스가 크게 나서 아름다운 이곳의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까 미안한 마음이 커졌다"며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전혜빈은 "저희는 이곳에서 잃은 것보다 얻어가는 게 더 커서 아이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모든 일들이 다 잘 해결되길"이라고 바랐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치과 의사와 결혼했으며, 2022년 9월 득남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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