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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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수지의 욕 실력을 칭찬했다.

5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우빈이 머리털로 규필 낳음. 다 이루어질지니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이날 김우빈은 "감사 일기를 16년째 쓰고 있다. 초심 잃지 않기 위해 쓴다"면서 내용에 대해서는 "하루 세 끼 먹는 것도 감사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고규필은 김우빈의 미담을 전했다. 그는 "일주일에 한 번 촬영장에 가면 열에 아홉 번은 우빈이가 밥을 사준다. 의상팀, 소품팀 이렇게 같이 가기도 한다. 너무 자주 사주니까 미안해서 밥을 먼저 먹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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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분량 사기를 당했냐"는 질문에 김우빈은 "사기는 아니고, 촬영 날짜를 할 때 작가님이 '출연자가 많아서 한 달 반씩만 촬영하면 된다'고 했다. 그런데 촬영지가 제주도라 날씨 문제도 있고, 출연자가 많아서 내 분량만 6개월 정도 찍었다"고 토로했다.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6년 공백을 가졌던 김우빈은 복귀작 영화 '외계+인' 촬영 당시 "내 몸이 예전처럼 움직일까?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첫 장면이 전신타이즈를 입고 촬영했다. 스태프와 첫 인사하는데 민망했지만, 첫날 후 편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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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수지와 9년 만에 재회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지난 3일 공개됐다. 홍보 영상을 보며 그는 "(수지가) 욕을 참 잘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CG 연기'에 대해 김우빈은 "기세가 중요하다. 이렇게 될 거라고 무조건 믿어야 한다. 사실 CG 연기는 마음 잡는 게 어렵다"고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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