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신지의 채널 '어떠신지?!?'에는 "예비 남편 기절시키고 왔습니다…[에버랜드 데이트]"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와 문원은 예비 신혼집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나갈 채비를 신지는 "놀이공원에 가다니... 사람 많은 곳에 마스크 안 쓰고 가는 건 처음이다"며 소감을 얘기했다. 문원도 "설레긴 한데 무섭기도 하다"고 얘기했다.
놀이공원으로 이동하는 중에 신지는 "놀이공원은 학창 시절에 소풍 때만 가보고 일하러만 다녔다"고 말했고, 이에 제작진은 "놀이공원에서 이런 데이트는 못해보신 거 아니냐"고 물었다. 신지는 "태어나서 처음이다. 그것도 놀이공원에서 얼굴을 안 가리고?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고 털어놨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커플 머리띠를 맞춰 쓰고, 손을 꼭 잡고 입장했다. 문원은 "놀이기구 탈 때 안 좋은 기억이 있는데, 처음 온 거기도 하고 도전을 해보겠다"며 신지와 다정하게 놀이 기구를 탔다.
한편 지난 6월, 신지는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한 뒤 코요태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문원의 이혼 경력, 자녀 존재, 양다리 의혹, 무자격 부동산 영업 논란 등 여러 논쟁이 일었다. 이에 신지의 소속사 측은 "제기된 의혹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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