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력로빅’은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복합 운동으로, 짧은 시간 동안 전신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에 출연한 단하나 트레이너는 “근력로빅은 체지방 감량과 전신 근력 향상을 동시에 유도하며, 요요현상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단하나 트레이너는 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폭스짐(FoxGym)’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령층과 체형에 맞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홈트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채널에서는 전신 타바타, 시니어 맞춤 운동, 고도비만 대상 운동, 어린이 키성장 및 청소년 자세교정, 근력로빅, 다이어트 조언 등 실용적이고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그녀 역시 28kg 감량에 성공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운동법을 개발·보급 중이다.
방송에서는 요요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무리한 식단 제한, 과도한 운동,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을 지적했다. 특히 갱년기 이후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와 근육량 감소로 인해 요요현상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연자는 과거 급격한 체중 감량 후 반복적으로 체중이 늘어나는 요요를 겪은 경험을 공유했다. 방송을 통해 근력로빅과 식사 개선을 병행한 결과, 3주 만에 체중 6.3kg 감량, 허리둘레 8.9cm 감소 등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근력로빅의 구체적인 동작도 시연됐다. 주요 동작은 옆구리 도마뱀, 옆구리 스쾃, 콩콩 도리도리, 복부 스탠드 크런치 등 네 가지로, 하루 20분간 각 동작을 10~15회 반복하는 것이 권장된다. 트레이너 단하나는 “초보자도 무리 없이 따라할 수 있으며, 꾸준히 실천하면 요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방송 후반에는 실제 도전자가 집에서 근력로빅을 실천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그는 “초반에는 근육통이 있었지만, 운동이 어렵지 않고 짧은 시간에 끝나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도전자는 체중 외에도 건강 지표에서 뚜렷한 개선을 보였다. 방송에 따르면 도전자의 혈압은 149/91에서 133/87로 낮아졌고, 중성지방 수치도 110에서 58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당화혈색소 또한 5.2에서 5.1로 안정적인 수치를 보였다.
단하나 트레이너는 “다이어트는 단기간의 목표가 아닌 장기적인 생활습관 개선으로 접근해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운동과 식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배고픔이 심할 경우, 뜨겁게 데운 저지방 우유나 아몬드두유를 천천히 마시는 방법을 제시하며 수면 유도와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몸신의 탄생’은 다양한 건강 솔루션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52회에서는 다이어트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요요현상 예방 전략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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