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한복을 입은 이 대통령은 박진영 공동위원장과 K-컬처 체험 공간을 찾았고, 두 사람은 사진 부스에서 RM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었다.
박 위원장은 "RM은 여기 없지만,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설명했고, 이 대통령은 손가락 하트, 엄지 '척' 등 포즈를 취했다. 박 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위치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이로써 마치 세 사람이 함께 찍은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공동 위원장을 맡은 대통령 소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1일 출범했다. 이 대통령은 출범식에서 "대중문화교류위는 여러 부처 정책 역량을 결합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민관 원팀 플랫폼"이라며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을 철저히 지켜서 현장에서 자율성과 창의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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