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 최진실은 여전히 따뜻한 미소를 간직한 채 살아 있다.
최진실은 1986년 KBS 공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1988년부터는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친근한 이미지, 빼어난 외모로 영화와 드라마, 광고계를 종횡무진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고인은 2000년 12월 프로야구 선수였던 故 조성민과 결혼하고 슬하 아들 최환희(2001년생), 딸 최준희(2003년생)를 뒀다.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이후, 전 남편 조성민과 친동생 최진영 또한 잇따라 세상을 떠나며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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