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2NE1(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화장한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1일 박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박봄. 화장을 해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이른 아침부터 풀메이크업을 한 채 셀카를 찍고 있었다. 속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연출해 눈매를 강조했고, 눈 밑부터 광대까지 핫핑크색 블러셔를 넓게 발라 홍조를 드러냈다. 입술에는 톤 다운된 핑크색을 채워 강한 색조와 조화를 이루게 했다. 검정 나시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박봄은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팬 분들이 완전체 활동에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만큼 이러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박봄은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2016년까지 팀 활동을 이어왔다. 2NE1은 지난해 완전체 콘서트 '2NE1 CONCERT 'WELCOME BACK''을 개최했으며 최근에는 앙코르 공연도 진행했다. 박봄은 지난 7월 '워터밤 부산 2025' 무대에 올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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