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다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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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이다해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정신없이 살다 보니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더라"라며 "면역력이 떨어져 그런지 알러지도 올라오고, 수면의 질도 나빠지다 보니 피부도 금방 상하더라"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이다해는 "여자들은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걸까요? 집안일, 바깥일은 물론이고, 피부·네일·두피·바디·건강 관리에다가… 가장 손 많이 가는(?) 남편 케어까지🤣"라며 "이쯤 되면 케어하다가 오히려 제 정신 건강 버릴 것 같은🥲"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은 채워나가기 보다 비워내기를 배우려 한다"며 "가끔은 본인에게 휴식 시간을 주고, 신경을 덜 쓰는 연습도 필요하더라🌿"라고 전했다.
사진=이다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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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다해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그는 "이미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쁜 모습으로 제 곁을 떠났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배우 이다해는 동갑의 가수 세븐과 7년 공개 열애 끝에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이 자녀는 없으며, 이다해는 결혼 전부터 키우던 반려견 그레이튼을 세븐과 함께 키우고 있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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