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부족함 없던 다섯 남자들이 느닷없이 '부족해진다'. 이 난관을 헤쳐 가는 다섯 남자의 유쾌한 고군분투 예능. '모자람'의 상황에서 드러날 날 것 같은 웃음과 멤버들의 농익은 케미스트리가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오는 2일(목) 방송되는 43회에서는 '핸썸즈'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새로운 부족(不足) 미션인 '고탄탄(고기+탄수화물+탄산) 부족' 생활에 돌입한다. 고탄탄 없이는 한 끼를 버티기도 어려운 못 말리는 '고탄탄 러버'들이 이처럼 청천벽력 같은 사태를 어떻게 극복해 낼지 주목된다.

윤은혜는 '핸썸즈'의 연기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싱싱한 부위별 고기들이 상품으로 걸린 레전드 게임 '레디 액션'이 다시 찾아온 것. 멤버들이 1부터 7까지 쓰인 숫자 카드 1장씩을 뽑아, 자신이 뽑은 숫자에 비례하는 강도로 특정 상황극을 연기하고, 심사 위원이 자신이 추측한 연기 강도에 따라 줄 세우기에 성공하면 승리하는 게임인 '레디 액션'은 앞선 방송 당시 '핸썸즈'의 물 만난 연기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날 역시 '핸썸즈'는 '회식 중 술주정', '갑자기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간 모습',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습' 등 드라마틱한 상황극을 받아 들고 메소드 연기를 펼친다. 이중 신승호는 오상욱의 리얼한 '변 연기'에 감탄하며 "너 진짜 싼 거 아니야?"라고 물어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핸썸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오는 2일(목)에 43회가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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