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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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인 가수 이지현이 헤어 디자이너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5회에서는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헤어 디자이너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새로운 직업으로 헤어 디자이너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함께, 첫 고객을 맞이하는 긴장감 넘치는 현장이 담긴다.

이날 이지현은 청담동 미용실에 출근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두 아이를 키우는 가장으로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한 그는 "15살부터 아이돌 활동을 해서, 아침에 눈 뜨면 자연스럽게 미용실에 가곤 했다"며 "그만큼 미용실이 친근해서 용기 내 도전했다"고 밝힌다.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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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이지현은 "미용사 국가고시에 7번 떨어지고 8번째에 합격했다"고 털어놓는다. 합격 후에도 3개월간 가발에만 연습하던 이지현은 이날 드디어 실제 손님에게 시술에 도전한다.

첫 고객은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이자 이지현의 오랜 남사친. "백발로 탈색하고 싶다"는 그의 요청에 이지현은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느끼며 첫 시술에 임한다. 과연 이지현을 위해 기꺼이 첫 손님이 되어 준 국가대표 남사친의 정체는 누구일까. 또 이지현은 그의 머리를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을까.

'내 멋대로'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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