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셰프 정지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서는 '자칭 테토녀 성해은 vs 장군 테토녀 정지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게스트로 등장한 성해은은 정지선 팬임을 밝히며 "행사장에서 처음 뵈었을 때 제가 너무 팬이었다"며 "근데 너무 초면이고 그래서 차마 다가가지 못했었다"고 했다. 이어 "그 카리스마에 다가가고 싶고 너무 사진 찍고 싶었는데 막 다른 분들이 찍을 때 샤샥 이랬다"고 했다. 정지선은 성해은의 용기로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정지선은 "먼저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먼저 다가와 줘서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 성해은은 "첫인상에서 뵀었던 셰프님의 카리스마에 너무 인상 깊어가지고 카리스마를 좀 배워보고 싶었다"고 했다. 이때 PD는 성해은에게 "에겐녀인가 테토녀인가"라고 물었다. 성해은은 "제가 에겐녀 같냐"며 "지금 보기에도 에겐녀 같으시냐"고 했다. 이에 제작진들은 그렇다고 했다.

이어 제작진들은 문답을 통해 두 사람이 에겐녀인지 테토녀인지 알아본다고 했다. 두 사람은 신중하게 문답에 임했다. PD는 문답 후 "셰프님은 테토 점수 76.5점에 장군의 기개 테토녀인데 이건 상위 2%의 테토녀다"고 했다. 그러자 정지선은 "난 사주 볼 때도 장군같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PD는 "그리고 해은님 결과가 되게 의외다"며 "테토 지수 63.75%점에 마님 재질 테토녀이고 내 안의 장군을 콱 누르면서 사회 생활에 최적화 된 테토녀라 건들면 터진다"고 했다.
한편 성해은은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서 인연을 맺은 정현규와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성해은과 정현규는 SNS에 함께 여행을 가거나 선물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의 사진이 다수 삭제 돼 결별설에 휩싸였다.
1994년생인 성해은은 31세이며 '환승연애2' 출연 이후 5년 동안 근무하던 대한항공을 퇴직하고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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