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유리 SNS
사진=사유리 SNS
방송인 사유리가 건강검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았다.

사유리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건강검진 결과가 나왔다. 89살까지 가자아아!"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사유리의 노화 등수와 노화 속도 그리고 기대 수명 등이 적혀있는 모습. 사유리의 예상 수명은 89.9세. 그는 단 하나뿐인 아들 젠과 44년 동안 추억을 남길 수 있음을 알렸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KBS '뉴스 9'에 출연해 이러한 선택을 한 배경에 대해 "산부인과에서 자연임신이 어렵고 지금 바로 시험관 시술을 하더라도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며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급히 결혼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유리는 또 지난해 11월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결혼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언제든지 (기회가 되면) 결혼하고 싶다. 절대 결혼하기 싫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이가 있는 싱글맘으로서 연애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털어놨다.
사진=사유리 SNS
사진=사유리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