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이영지 SNS
사진=남보라, 이영지 SNS
배우 남보라가 자신이 호소했던 불편감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자 기쁨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휴... 다행이다. 안 바뀌면 어쩌나 했는데...!"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카카오가 카카오톡 첫 화면을 이전 버전으로 되돌린다는 소식이 담겨 있었다.앞서 남보라 외 가수 이영지 등은 갑작스러운 카카오톡의 업데이트에 당혹감을 드러냈었다.

카카오는 업데이트 6일 만에 카카오톡 첫 화면인 '친구 탭'을 서비스 개편 이전의 '친구목록'으로 되돌리기로 했다. 카카오는 29일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 탭의 첫 화면으로 되살리고,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의'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남보라 SNS
사진=남보라 SNS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었다.

그는 드라마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영화 '새해전야', '찬란한 나의 복수' 등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남보라는 지난 5월 현직 청소년상담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9년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처음 만나고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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