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28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격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국내 최장수 록 페스티벌이다. 드래곤포니는 지난해 데뷔 10일 만에 메인 스테이지의 오프닝을 장식한 데 이어 2년 연속 초청을 받으며 밴드씬 내 괄목할 성장세를 가늠케 했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가 압권인 '꼬리를 먹는 뱀'으로 강렬한 오프닝을 열었다. 기세를 이어 드래곤포니는 정통 록 사운드 기반의 화려한 연주가 몰아치는 'Waste'와 '이타심 (To. Nosy Boy)'으로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드래곤포니는 올해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 'JUMF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2025 렛츠락페스티벌',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잇달아 섭렵했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오는 11월 22~23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라이브 기획 공연 'youTopia vol.2 "Dragon Pony X KAMI WA SAIKORO WO FURANAI" - SEOUL'에 참여, 일본 밴드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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