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리언스
사진=빌리언스
2017년 데뷔한 워너원 출신 윤지성이 재벌 2세로 변신한다.

윤지성은 오늘(29일) 오후 2시 티빙(TVING)에서 공개되는 숏폼 드라마 '나만 보이는 재벌과 동거중입니다'(극본/연출 황경성)에 주인공 김지훈 역으로 출연한다.

'나만 보이는 재벌과 동거중입니다'는 어릴 적부터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는 여자 정지안과 갑작스러운 사고로 귀신이 된 재벌 2세 김지훈이 우연히 만나 동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호러 로맨틱코미디 숏폼 드라마다.
사진=빌리언스
사진=빌리언스
윤지성은 '나만 보이는 재벌과 동거중입니다'에서 화장품 회사 CEO 김지훈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음을 맞이해 귀신이 된 그는 자신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정지안과 함께 살아가게 되고, 자기 죽음에 얽힌 음모와 진실을 파헤친다.

윤지성은 정지안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점차 변화하는 김지훈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정지안 역을 맡은 프로미스나인 출신 배우 이새롬과 보여줄 선남선녀 케미스트리에도 큰 기대가 커진다.
사진=빌리언스
사진=빌리언스
연출을 맡은 황경성 감독은 "시청을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끝까지 볼 수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라며 "배우들의 케미 또한 말할 것도 없이 좋아 시청자분들이 정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한 윤지성은 리더이자 맏형으로 팀을 이끌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2019년에는 솔로로 정식 데뷔, '어사이드(Aside)', '템퍼러처 오브 러브(Temperature of Love)', '미로(薇路)', '항해(Voyage)' 등 앨범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윤지성은 2021년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통해 배우 데뷔를 알렸다. 이 외에도 뮤지컬 '귀환', '그날들', '썸씽로튼', '해피 오! 해피'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윤지성이 출연하는 숏폼 드라마 '나만 보이는 재벌과 동거중입니다'는 오늘(29일) 오후 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