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몬스타엑스 주헌, 가수 권은비가 함께한 '님아, 그 월급을 주CEO'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 분야의 CEO 속옷회사 송지효, F&B 하하, 카페 권은비와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자로 등장한 지예은은 "제가 유일하게 직장인이다. 실제 이직 준비 중이다. 저쪽과 얘기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전 회사에서 얼마 받았냐"고 묻자 지예은은 "전에 350만원받았다. 진짜 몸값"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지예은은 송지효 CEO가 운영 중인 속옷회사 입사를 희망했다. 이유를 묻자 "내가 생각보다 있다. 없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있다"고 강력 주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양세찬은 "토크에 발을 못 담그겠다 이 녀석아"며 외면해 웃음을 안겼다.
지예은은 상금 100만원이 걸린 책상 내구성 테스트 게임에서 제 몸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탈락해 웃음을 안겼다. 권은비는 이를 꽉 물고 성공했고, 송지효는 아쉽게 탈락했다.



그러나 하하는 게임 중 갑자기 멈춰서더니 "고X가 낑겼다"며 고통을 호소하다가 추락했다. 자막에는 '회사를 위해 넷째까지 포기한 하사장'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예은은 건강상의 이유로 9월부터 활동 중단 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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