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피던스맨 KR'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28일(오늘) 방송될 8회에서 '대환장 추노 패러디'를 선사하며 웃음 폭탄을 안긴다. 극 중 윤이랑, 제임스(박희순 분), 명구호(주종혁 분)가 각각 언년이, 왕, 추노꾼 대갈이로 변신한 상황. 수수한 한복에도 빛나는 피부와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뽐낸 윤이랑은 무슨 일인지 주위를 살피며 도망치기에 급급하고, 곤룡포를 입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리운 제임스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주변을 살핀다. 여기에 추노꾼으로 변신한 명구호는 장발과 쾌남 포스로 활력 넘치는 야성미를 드러낸다.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은 '조선시대 삼각관계 발발' 장면에서 반전 매력을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은 사극 여신답게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며 극의 분위기를 띄웠고, 꼼꼼한 동선 체크로 프로페셔널함을 내비쳤다. 박희순은 능수능란한 활 액션은 물론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코믹 분장을 했을 때와는 180도 달라진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주종혁은 거친 야성미가 돋보이는 호령과 날렵한 검술로 조선판 더티 섹시남 대갈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컨피던스맨 KR'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동시에 공개되며, 글로벌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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