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텐아시아 DB
'밥값은 해야지' 곽튜브가 예비 신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에서는 추성훈, 곽튜브(곽준빈), 이은지가 야간기차를 타고 이집트 카이로에서 룩소르로 이동했다.

이날 세 사람은 기차 침대칸에 누워 소소한 토크를 나눴다. 이은지는 "예비신부 안 보고 싶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예비신부가 뭐냐? 결혼할 사람? 안 보고 싶을 거"라고 대신 답했다. 이를 부정한 곽튜브는 "아직은 결혼할 사람이라 보고 싶을 시기"라고 밝혔다.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곽튜브는 예비신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나보다 5살 어리다. 29살인데, 서른 살 되기 전에 결혼하는 게 꿈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예비신부의 어디가 좋냐"고 묻자 곽튜브는 망설임 없이 "외모가 이상형"이라고 강조하며 "얘가 말이 없다. 그래서 내 얘기를 너무 잘 들어준다.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사람인 줄 안다. 같이 있으면 자존감이 올라간다"며 천생연분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결혼 16년 차 잉꼬부부 추성훈에게 '신혼 꿀팁'을 물었다. 추성훈은 "없다. 네가 좋아하는 게 최고"라고 조언했다. 이은지는 "싫어하는 걸 안 하려고 하는 게 사랑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결혼 전 동거 여부' 질문에 곽튜브는 "경험 없다"고 답했다.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와 혼전 동거를 했다고 밝히며 "그래야 진짜 성격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추성훈은 곧 아빠가 되는 곽튜브에게 "여자는 애를 낳으면 여자 성격이 바뀐다. 남자가 이해하고, 버텨줘야 한다"고 말했다.

"난 아직 결혼 생각 없다"는 이은지의 말에 곽튜브는 "난 연애할 때마다 결혼 얘기를 했다"고 폭탄 발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곽튜브는 오는 10월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5살 연하의 공무원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고, 축가는 다비치가 부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