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이 신보람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 출근길 동행부터 집안 구경까지 다채로운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지상렬은 신보람과의 핑크빛 기류를 이어가며 신보람의 집 앞까지 찾아가 출근을 도왔다. 아침으로 삶은 달걀과 옥수수 등 간식도 챙겨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지상렬이 "내가 계란을 좋아한다"고 음식 취향을 밝히자 신보람은 "우리 엄마가 삼계탕집을 하신다"고 얘기했다. 이에 지상렬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진짜 천생연분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지상렬은 "얼추 합치면 30억이다"라며 재치 있는 재산 계산으로 다시 한번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그는 신보람의 반려견 모카가 사용하는 공간까지 챙기며 "나는 의자에서 자도 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이 형 치밀한 계획이 있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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