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가람은 27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ATA 페스티벌'에서 그의 대표곡인 '미치게 그리워서', '나는 반딧불' 등 무대를 펼쳤다.
이날 황가람은 출연 소감으로 "이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빨리 노래하러 가고 싶다"며 기쁨을 표했다.
그는 10년 전 황가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10년 전 황가람이 서른하나라고 한다. 아직 멀었으니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음악 하길 바란다. 곧 행복해질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특별해서가 아니라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사람이다. 열심히 노력해서 뒤늦게 사랑받은 게 저의 매력이지 않을까"라며 "그래서 저의 하루하루는 평범하게 모아 평범한 노래를 하면서 사랑받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장에 찾아온 팬들을 향해서는 "어느 무대에나 따라와 주시는 팬 분들 감사하다. 저를 이제 알게 될 모든 팬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노래하면서 같이 즐기자.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황가람은 지난 8월 싱글 '아문다'를 발매했다. 황가람은 앞서 리메이크곡 '나는 반딧불', '미치게 그리워서'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ATA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난지한강공원은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서 공연장까지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있어 방문이 수월하다. 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버스를 통해 DMC 2번과 8번 출구 사이 새누리 어린이 공원과 공연장 티켓존 인근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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