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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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이 엄청난 먹성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5성급 호텔 뷔페를 방문해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이번 방송은 프로그램 10주년 기념 특집으로 고생한 출연진을 위한 고급 호텔 뷔페가 준비됐다. 육즙 가득한 고기부터 신선한 해산물, 달콤한 디저트까지 최고급 음식들이 총출동했지만 라운드별로 복불복 게임을 통과해야만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고급 호텔 뷔페 음식이 걸려있기에 멤버들은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로 게임에 임했다. 그러던 중 양식 & 베트남 음식이 걸린 라운드에서 김해준이 '한입만' 멤버로 선정되었다.

작은 종지 접시에 음식을 담아야 했던 김해준은 “기회는 한 번뿐”이라며 접시에 양갈비를 깔고 그 위에 고기 탑을 쌓기 시작했다. 마지막에는 랍스터까지 올리며 호텔 뷔페 10층 갈비탑을 완성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준현은 “뭐 하는 거야? 5성급에서 창피하게 왜 저럴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김준현은 문세윤에게 “네가 LA갈비 다 가져갔지?”라며 따지듯 물었고, 문세윤은 “아들이 LA갈비 참 좋아해. 그런데 아빠가 더 좋아한다. 너만 좋아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자녀들 이야기에 김준현도 “우리 딸들이 '맛있는 녀석들'을 빼놓지 않고 본다. 할머니가 꼭 틀어 주신다”며, “TV 보면서 엄마가 ‘저거 한입만 걸려야 되는데… 그만 먹어야 하는데…’ 하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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