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T)' 파이널 생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다. 가구 시청률은 최고 1.4%까지 치솟았고, 1539 타깃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여 압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도 실시간 최고 점유율 95%를 돌파, 실시간 UV 역시 지난 시즌보다 무려 25.5% 상승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전 세계 생중계되는 엠넷플러스(Mnet Plus) 스트리밍도 전주 대비 약 6배 증가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시청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16명의 참가자는 두 팀으로 나뉘어 'Brat Attitude(브랫 에디튜드)'와 'Never Been 2 Heaven(네버 빈 투 헤븐)'을 선보였다. 킬링파트는 각각 장지아하오와 조우안신이 선택된 가운데, 모두가 함께한 신곡 'How To Fly(하우 투 플라이)'로 마지막 여정을 빛냈다. 최종 데뷔조를 결정짓는 파이널 글로벌 투표는 전 세계 223개 국가 및 지역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1·2차 합산 총 26,569,300표가 집계됐다. 특히, 1차 기준 일주일 만에 총 누적 23,032,255표를 기록, 지난 시즌보다도 약 3배나 높은 수치로 유례없는 성원을 보여줬다.

7월 17일 첫 방송 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서바이벌 사상 최다 인원인 160명의 참가자가 도전, 단순 경쟁을 넘어 무한히 확장되는 '플래닛 세계관'을 구축하며 K-POP 데뷔 서바이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약 3개월간의 여정을 통해 든든한 동료가 된 이들의 우정과 케미는 감동적인 성장 서사를 완성했다. 여기에 참가자들의 성장을 묵묵히 도왔던 보컬, 랩, 댄스 전문가 마스터들과 플래닛 마스터들의 진심도 뭉클함을 더 했다.

일본 대표 OTT 플랫폼 'ABEMA(아베마)' K-POP 카테고리 1위,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예능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전역은 물론 유럽·남미까지 글로벌 OTT 플랫폼 전반에서 '월드 스케일'의 위상을 확인케 했다.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성원 아래 탄생한 'ALPHA DRIVE ONE(알파 드라이브 원)'은 앞으로 5년간 전 세계 무대에서 K-POP의 새로운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치열했던 데뷔의 여정 끝 최종 데뷔 조로 선발된 8명의 소년이 한 팀으로 새롭게 써 내려 갈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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