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효진은 25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공항 주차장 무빙워크 걷다가 뒷다리 발톱 두 개가 뽑히듯 부러졌어요. 절대 조심하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진짜 미안해. 내가 안고 탈 걸"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반려견은 다리에 붕대를 감은 채 놀란 표정을 하고 있어 팬들의 걱정을 더했다.
공효진은 2022년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했다. 케빈오는 2023년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 6월 전역했다. 최근 공효진은 뉴욕에서 케빈오와 신혼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으나, 미국 이민설에 대해 "전 미국 비자도 없다. 90일 이상 있을 수도 없다"고 직접 해명했다. 그는 "누구나 꿈꾸는 삶이 있다. 여기서 반 살고 저기서 반 살고, 그렇게 지낼 수 있는 게 꿈꾸던 삶이었다"고 전하며 국내 활동 의지를 강조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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