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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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꾸준한 러닝(달리기)로 동안 미모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8회에서는 '동갑내기' 전현무-최강희가 '줄 서는 맛집' 두 군데를 섭렵하는 먹트립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와 함께 족발 맛집을 찾은 전현무는 "강희 씨는 동안 이야기 많이 듣지 않냐"고 묻자, 최강희는 "이제는 동안이 어딨냐. 전 국민이 다 동안이다"고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전현무가 "그중에서도 진짜 동안이다"고 칭찬을 이어가자 최강희는 "나이 드는 게 딱 느껴진다. 거울 볼 때, 옷을 입어볼 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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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강희는 최근 빠져 있는 운동으로 러닝을 꼽았다. 그는 "달리면 몸을 한 번 들어서 그런지 장기가 정리되는 느낌이다"며 "달리기는 스트레스가 건강하게 해소되는 느낌이다. 뛸 때도 기분이 좋은데 달리고 나면 아침이 달라졌다. 개운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밤 12시가 넘으면 못 차리고 아침에 눈이 일찍 떠지지 않냐"고 물어 40대의 공감을 전했다. 최강희도 "나도 마찬가지다. 그게 나이 들어서 그런 거구나. 오늘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해 6kg 감량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채널에서 '최강희배 다이어트 대회'를 직접 진행하며 20일간의 식단과 운동을 병행, 49.4kg 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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