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러닝 대기획 우리 모두 하나가 됩시다 1편 상의 탈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은 "상탈이 뭐 어떠냐는 사람도 있고, 꼭 벗어야 하냐는 의견도 있다. 두 쪽 다 이해한다"며 "나 역시 트랙 운동장이나 공원이 한산한 시간대에는 상의를 벗고 뛰어본 적이 있다. 여름 장마철이나 동남아 날씨에선 기능성 옷이 제 역할을 못 한다"고 설명했다.

아내 박시은도 의견을 보탰다. 그는 "차라리 나라에서 법적으로 제재해 줬으면 좋겠다. 기준이 있으면 벗고 싶은 사람도 참을 수 있고, 보기 싫은 사람도 납득할 수 있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이에 진태현 역시 법적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상탈이 불법이 아니라면 제지하는 현수막이나 항의가 의미가 없어지고 결국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 그런 싸움을 없애려면 국회의원분들이 정리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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