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사진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이 육아휴직 중인 남편의 근황을 전하며 권태기 고민을 솔직히 털어놨다.

24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단독] 한의사 그만둔 장영란 남편 요즘 뭐하고 사나 봤더니? (압구정에서 발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남편 한창과 함께 절친한 필라테스 강사 이모란을 찾아가 운동 상담을 받았다. 장영란은 "남편이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하는데도 몸이 그대로다. 근육질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이모란의 남편의 근육질 몸매를 본 장영란은 "감탄이 나온다. 이렇게는 바라지 않는데 거미형 몸매다. 배만 나오고, 나보다도 팔이 가늘다. 저는 요새 유행하는 테토녀고, 여기는 에겐남이어서 몸짱으로 만들어달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사진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이모란은 장영란의 남편 한창의 몸을 체크했고, 39일 만에 근육 팔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장영란은 "운동법도 좀 알려달라. 권태기 올랑 말랑하다. 새 남자와 사는 기분을 원한다"며 솔직히 고백했다.

앞서 장영란은 자신의 채널에서 "남편이 400평대 한방병원을 권리금과 모든 시설을 양도하고 정리했다"며 "현재 집안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의 헌신에 대해 "남편이 나를 위해 자기 꿈을 잠시 내려놓았다. 장영란을 더 잘 되라고 하는 마음이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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