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신경수/극본 반기리)4회에서는 위험에 처한 조필립(배현성 분)을 보고 걱정하는 이시온(이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온은 거친 숨을 쉬는 조필립을 보고 걱정했다. 조필립은 이를 안심시키기 위해 "내가 운전은 서툰데 차에 대해서는 잘 안다"며 "트렁크 안에서 열 수 있는 개폐장치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이시온은 "재수 없다"고 했다.
당황한 조필립은 "방금 죽다살아난 사람한테 왜그러냐"고 했다. 이에 이시온은 "그렇게 죽고 싶냐"고 했다. 이시온은 조필립에게 "용팔이 새끼 개또라이 새끼라고 하지 않았냐"며 "엮이지 말라니까 거길 왜 가는 거냐 그 자식이 얼마나 위험한데 가냐"고 했다.

이시온 오열에 조필립은 당황했고 "장난 쳐서 미안하다"며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이시온에게 조필립은 조심스레 어깨에 손을 얹어 달래기 시작했다. 이시온은 계속 눈물을 흘렸고 조필립은 어쩔줄 몰라하며 우는 이시온을 달래줬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