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한석규가 치킨집 직원을 괴롭히는 진상 손님에게 철퇴를 가한다.

23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4회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이 소중한 배달 요원 이시온(이레 분)을 지키기 위해 복수 버튼을 켠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첫회 5.9%로 시작해 2회 7.4%, 3회 8.0%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그동안 신사장, 조필립(배현성 분), 이시온은 치킨집 운영은 물론 협상 해결을 위한 과정까지 경계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환상의 팀워크를 완성해왔다. 각자 가진 강점으로 세 사람의 역할이 빈틈없이 맞물리며 완벽한 흐름을 완성했기 때문.

4회에서는 이시온에게 인생 최대 위기가 다가올 예정이다. 치킨 배달을 위해 방문한 집에서 최악의 진상을 만나 도를 넘는 괴롭힘과 폭력에 시달리게 되는 것.
5.9%→8.0% 시청률 급등했다더니…한석규, 이번에는 진상 손님 퇴치 가동 ('신사장')
어떤 일이 있어도 굳건하게 버티던 강인한 성격의 이시온조차 손님의 만행에 지쳐가는 상황. 특히 이러한 상황은 이시온을 아끼는 치킨집 임직원 신사장과 조필립에게 고스란히 전달돼 큰 파장으로 번지기 시작한다.

치킨집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신사장과 어느새 동료로서 가까워진 조필립은 이시온 앞에 놓인 위기를 외면하지 않을 터. 과연 두 사람이 이시온을 괴롭힌 진상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시온의 괴롭힘 소식을 들은 신사장의 굳은 표정이 담겨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조롱과 폭력을 서슴지 않는 진상의 거친 행동에 급기야 이시온이 눈물까지 터트려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평소의 능글맞은 미소는 온데간데없이 싸늘하게 얼어붙은 신사장의 얼굴이 그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든다. 자신을 해하려 했던 이들에게는 협박도 불사했던 만큼 소중한 배달요원 이시온을 위한 신사장의 통쾌한 복수기가 기대된다.

이레를 울린 진상에게 속 시원한 한 방을 날릴 한석규의 응징은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신사장 프로젝트’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