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휘, '엄지훈남' 닮은 꼴 언급에 격분 터졌다…"살찌고 머리 안 잘랐을 때, 기분 묘해" ('동해물과')
입력 2025.09.23 14:30수정 2025.09.23 14:30
사진=엄지윤 유튜브 채널/텐아시아DB
이대휘가 '엄지훈남'을 닮았다는 이야기에 기분이 묘하다며 강하게 부정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워너원 컴백 계획 다 짜둔 이대휘와 총대 메기로 한 배진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배진영과 이대휘가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은혁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이대휘가 '엄지훈남'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엄지훈남'은 코미디언 엄지윤이 만든 부캐로, 여러 남성 인플루언서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다.
이야기를 들은 순간 이대휘는 빵 터졌다. 이어 자료화면이 나오자 은혁은 "너야?"라며 놀라워했고 "엄지윤 님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화면을 본 사람들도 "저 날 유독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이대휘는 "비활동기였다. '하일병'이라고 성운이 형 유튜브다. 워너원 다 나온다길래 비활동기인데도 나갔다. 그러다 보니 머리도 안 자르고 살도 조금 오른 상태였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은혁이 이대휘를 빤히 바라보자, 그는 "안 닮았다"며 당황하며 현실을 부정했다. 그러자 동해가 "왜 그렇게 싫어하냐"고 묻자, 이대휘는 "싫어하지 않는다. 오해하실 수도 있겠다"며 "싫어하는 게 절대 아니다. 너무 좋아하는 분인데 '엄지훈남'을 닮았다고 하는 건 기분이 좀 묘하다. 차라리 엄지윤 선배님을 닮은 건 괜찮은데"라고 말했다.
은혁이 함께 콘텐츠를 찍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이대휘는 "사실 기다리고 있다. 저렇게 놀림 받을 거 차라리 가서 제대로 놀림 받고 싶다. 똑같이 분장하고"라며 러브콜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