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이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한 근황으로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를 달궜다.

손예진은 인스타그램에 "부산국제영화제 '어쩔수가없다' 9월24일개봉 많이보러와주세요"라는 멘트와 사진을 남겼다.

손예진은 또 댓글로 "정말 항상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매작품 다른캐릭터를 연기하며 이작품을 통해 감독님이 말하고자 하시는것. 이 캐릭터가 이씬에서 표현해야 하는것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감독님들과 상대배우들과 대화를 해요. 때로 해석이 다를수 있고 서로의 생각들을 이해하며 한장면 한장면 만들어 갑니다. 내가 맡은 캐릭터가 하는 대사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 순간도 스스로 납득해서 관객분들을 설득해야 하는 순간도 있어요. 어렵지만 재미있는 작업의 순간입니다"라며 연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사진 속 손예진은 해운대가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서 블랙 터틀넥 톱과 슬림한 스커트로 올블랙 실루엣을 완성했다. 눈부신 초가을 햇살과 파란 하늘, 금빛 모래사장이 한 프레임에 담기며 영화 같은 풍경을 만들었다. 난간에 한 손을 올린 여유로운 포즈, 미소를 머금은 표정, 귀걸이로 포인트를 준 정제된 스타일링이 우아함을 더한다. 다른 컷에서는 측면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도시 스카이라인과 함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팬들은 "언니 너무 아름다우세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언니는 항상 배우로서의 길을 잘 걸어왔고 다양한 작품을 선택했습니다" "언니의 행복을 빌고 있을게요 사랑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1982년생인 손예진은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한편 손예진을 비롯해 이병헌,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손예진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24일 개봉을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비롯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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