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수능 강사 이도가 등장했다.
이도는 넷플릭스 연애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다. 예쁜 미모에 '모태솔로'가 맞는지 의문을 드러내자 이도는 "촬영하기 전에 썸 ,소개팅, 미팅 내역 전부 기재했다. 심층 면접에 가족 인터뷰도 헀다. 조교들, 친구한테도 모솔 보증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도는 "내가 외고, 언니가 예고, 남동생이 과학고 출신"이라며 남다른 DNA를 뽐냈다. 이어 "명덕외고 졸업생"이라며 전현무의 직속 후배임을 드러냈다.
부모님과 본가에서 지내는 이도의 공간이 공개됐다. 교원 자격증이 눈에 띄자 전현무는 "나도 있다. IMF 때 땄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현재 유료 강의 휴강 중인 이도는 "올해 초 눈이 너무 안 보여서 울면서 안과에 갔더니 '곧 실명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도는 눈 건강이 악화된 이유에 대해 "모니터를 보면서 밤을 새우면 눈을 감을 새가 없다. 또 강의 촬영할 때 조명 세게 들어오면서 각막 손상이 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회복 후 미안한 마음에 무료 강의 진행 중"이라며 학생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